생물종정보

얼룩참집게

Pagurus rubrior Komai, 2003

절지동물문 > 연갑강 > 십각목 > 집게과

갑각의 앞부분은 길이가 너비보다 길며, 등 면은 불룩하고 광택이 있다. 이마의 가운데 돌기는 삼각형이고 끝에 작고 예리한 가시가 있다. 눈자루는 원기둥 모양이며 중앙부에 적색의 띠무늬가 있다. 오른쪽 집게다리는 왼쪽 집게다리보다 훨씬 크다. 제3 턱다리의 자리마디 윗가장자리에는 3개의 이가 있다. 손은 크며 길이는 너비의 2배 정도이다. 손등 면에는 1줄의 가시들이 세로로 나 있다. 안팎 양 가장자리는 톱니를 이룬다. 몸은 전체적으로 붉은색이다. 걷는다리의 긴마디, 발목마디, 앞마디, 발가락마디에는 진한 적자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암반지대의 무척추동물 주변, 혹은 모래자갈의 바닥 등 다양한 서식처에 서식하지만 주로 암반지대에서 발견된다. 수심 10∼50m 범위 혹은 그 이상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제주도, 거문도, 욕지도, 매물도, 부산 남형제섬, 울릉도에 서식한다. 세계적으로는 일본(규슈, 혼슈, 동해 연안)에 분포한다. 대형종으로 표본 제작용, 관상용, 학술 연구용 등의 목적으로 채취 및 반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