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쉬땅나무

Sorbaria sorbifolia f. glandulosa (Nakai ex Kawamoto) H.S.Kim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장미목 > 장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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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고도 100~2,200m의 계곡이나 산기슭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높이는 2~6m 정도이다. 어린가지에 별 모양 털이 많이 나고 뿌리는 땅속줄기처럼 뻗는다. 잎은 어긋나며 13~23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의 모양은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 잎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밑은 둥글며 길이 6~10cm, 너비 1.5~2cm이다. 잎 뒷면에는 샘점이 있다. 잎 가장자리는 겹톱니가 있다. 흰색의 꽃이 6~7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작은 꽃들이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꽃부리의 지름은 5~6mm이다. 열매는 골돌과, 5개로서 긴 타원 모양, 젖꼭지 모양의 털이 밀생하고, 9월에 익는다. 한반도 중부 이북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이 종은 쉬땅나무에 비해 잎 뒷면에 선점이 있으므로 구별된다. 관상수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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