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여뀌

Persicaria viscosa (Buch.–Ham. ex D. Don) H. Gross ex T. Mori, 1922.

피자식물문 > 목련강 > 마디풀목 > 마디풀과

숲 가장자리, 산지의 사면, 시냇가, 늪지대연못이나 습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40~120cm이고 갈색의 긴 털과 대가 있는 샘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7~15cm, 폭 1.5~4cm이며, 양 끝이 좁다. 잎 양면에 샘점이 있다. 턱잎은 잎집 같으며, 길이 7~15mm로서 털이 있고 원통 모양이다. 꽃은 6~9월에 홍자색으로 핀다. 수상꽃차례는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길이 3~5cm이다. 화피는 길이 2~3mm이고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8개이고 화피보다 짧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고, 씨방은 세모가 진다. 열매는 수과이고 세모진 난상 원형으로 길이 2.5~3mm이며, 흑갈색, 다소 윤채가 있고 향기가 난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세계적으로 중국, 인도, 네팔, 일본, 러시아 우수리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줄기와 꽃차례에 자루가 있는 샘털이 빽빽하게 나고, 꽃잎이 짙은 붉은색을 띠나 끈끈이여뀌와 큰끈끈이여뀌는 납작한 방패 모양의 샘털이 분포하고 꽃잎이 초록색을 띠어서 뚜렷이 구분된다. 신생약으로 개발할 잠재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