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쑥

Artemisia hallaisanensis Nakai,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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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숲 가장자리와 산비탈에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20~40cm 정도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2회 깃꼴겹잎이며 길이 2~3.5cm이고 열편은 너비 0.8mm 정도인 선형이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차례 부분의 잎은 단엽이고 선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8~10월에 피는데 머리모양꽃차례로 지름 1.5mm 정도이고 난형 또는 난상 구형이다. 꽃자루는 짧고 옆을 향한다. 꽃은 연황색이다. 모인꽃싸개 조각은 4줄로 늘어서고 외포편이 가장 작으며 끝이 둔하고 난형이다. 열매는 수과이다. 우리나라 제주도 한라산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섬쑥은 실제비쑥과 함께 잎몸의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져 각 열편이 너비 1mm 이내인 선형으로 좁은 점에서 제비쑥과 구분되고, 식물체의 높이가 20~40cm로 작은 점에서 실제비쑥과 구분한다. 섬제비쑥, 한라산쑥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