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송이고랭이

Schoenoplectiella mucronata (L.) J. Jung & H.K. Choi, 2010.

피자식물문 > 백합강 > 사초목 > 사초과

논, 연못, 습지 등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44~106cm이다. 땅속줄기는 짧게 뻗는다. 줄기는 모여나고, 단면은 모서리가 예리한 정삼각형이거나 날개가 있다. 잎은 줄기의 가장 아래의 것은 인편 모양이고, 그 위에 잎집 모양의 잎이 달린다. 잎몸은 없다. 잎집은 각이 진 쪽이 막질로 되어 터진다. 포는 줄기와 모양이 같아서, 꽃차례가 줄기의 옆에 달린 것처럼 보이며, 대가 없는 2~12개의 작은이삭이 머리 모양으로 모여 달린다. 꽃차례의 크기는 길이 14~24mm이다. 포는 뒤로 젖혀지기도 하며, 길이 3~11cm이다. 작은이삭은 난상 타원형이고, 길이 7~12mm이다. 인편은 도란형이고, 끝이 뾰족하고 맥은 잘 구별 되지 않는다. 꽃잎이 퇴화된 화피강모는 6개이거나 드물게 5개이고, 수과와 길이가 비슷하며, 곧게 서고 아래를 향한 가시가 있다. 수술은 세 개이고, 암술머리는 세 개 또는 간혹 두 개로 갈라진다. 수과는 도란형이고, 표면에 물결무늬가 있다. 꽃은 5~6월에 핀다. 우리나라 경기도, 남부지방에 자라며, 일본, 유럽 등에 분포한다. 좀송이고랭이는 줄기 단면이 정삼각형이고 약의 길이가 1mm 이하이다. 반면 송이고랭이는 줄기 단면이 부정형의 삼각형이고 약이 평균 2.4mm로서 구별된다. 참송이골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