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느러미고사리

Hymenasplenium hondoense (N. Murak. & Hatan.) Nakaike, 1992.

양치식물문 > 고사리강 > 고사리목 > 꼬리고사리과

대개 습한 함몰구역의 바위 틈새에서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착생하는 키 30~50cm의 남방계 희귀 양치식물이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긴다. 잎은 한 종류로 땅속줄기에 떨어져 난다. 잎자루는 광택이 있다. 잎몸은 피침형에서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10~30cm, 1회 깃꼴겹잎으로 얇은 초질이다. 중축은 상면에 홈이 있으며, 우편은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엽선은 끝이 약간 굽고, 가장자리는 이모양톱니이다. 잎맥은 뚜렷하며, 1회 차상분지하고, 가장자리에 닿거나 닿지 않는다. 포자낭군은 선형 또는 좁은 타원형, 포막은 선형 또는 좁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하며, 중국, 일본 중부 이남, 타이완, 베트남,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잎몸이 깃꼴겹잎으로 속 내 분류군 중 유일하게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기는 점에서 쉽게 식별된다. 바디고사리, 애기봉꼬리고사리, 각시공작고사리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