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국수나무

Spiraea insularis (Nakai) H. Shin, Y.D. Kim & S.H.Oh,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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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햇빛이 잘 들고 노출된 바위 지대에 나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높이 1m가량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전체적으로 털이 거의 없다. 작은 가지는 약간 붉은빛이 돈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어긋나며 잎끝은 뾰족하고, 밑은 넓게 뾰족하거나 자른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에 깊이 파여 들어간 모양의 예리하게 뾰족한 겹톱니가 있다. 잎 뒷면 맥 겨드랑이에 흰색 털이 있고, 잎자루의 길이가 1cm 이하인 것이 특징이다. 꽃은 백색이며 6월에 피는데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차례에 털이 없다. 열매는 골돌과로 9월에 익으며 5개씩 나며, 결실기에 배 쪽 봉선을 따라 열린다. 경상북도 울릉도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섬조팝나무라고도 부른다. 이 종은 턱잎이 없고, 가죽질의 골돌과가 결실기에 거의 신장하지 않으며, 열매는 배 쪽 봉선을 따라 열개하고, 종자의 배유가 빈약한 반면 산국수나무속은 턱잎이 있고, 막질의 골돌과가 결실기에 길게 신장하며, 등 쪽 과 배 쪽 봉선을 따라 동시에 열리고, 종자의 배유가 잘 발달하는 점에서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