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자면충

Schlechtendalia chinensis (Bell, 1851)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노린재목 > 진딧물과

붉나무에 사람 귀 모양의 벌레혹을 만든다. 이것을 오배자라고 하는데, 딱딱하며 속이 비었으며 신맛이 난다. 타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유시충의 몸길이는 약 2mm의 소형종이다. 몸은 흑색이고 머리는 매끈하다. 겹눈은 크고 눈혹이 있으며 더듬이는 5마디로 이루어지며 제3~5마디에 5~8개의 불규칙한 감각기가 흩어져 있어 그물 무늬를 이룬다. 앞날개 중맥은 갈라지지 않고 날개 끝까지 무늬가 있다.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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