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Fenneropenaeus chinensis (Osbeck, 1765)

절지동물문 > 연갑강 > 십각목 > 보리새우과

십각목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해산 갑각류이다. 갑각의 최대 길이는 수컷 42mm, 암컷 55mm가량이다. 몸 색깔은 다소 투명하고 미세한 흑갈색 점들이 흩어져 있으며 약간 붉은 기운이 돈다. 이마뿔은 좁고 수평이며 더듬이비늘의 끝을 넘으며 7~8개의 윗가시와 2~5개의 아랫가시가 있다. 위윗가시와 이마뿔 맨 뒷가시의 간격은 다른 이마뿔가시들의 간격보다 멀다. 이마뿔옆홈은 길어서 거의 갑각의 뒷가장자리에 이른다. 이마뿔뒷마루는 갑각의 절반에 이르지 못하고, 이마뿔옆마루는 갑각의 약 2/5 지점에 닿는다. 갑각에는 두드러진 더듬이윗가시와 간가시가 있다. 위눈구멍마루는 뚜렷하며 간가시와 눈구멍 가장자리 사이의 앞쪽 3/5까지 뻗어 있다. 더듬이윗마루는 잘 나타나며, 간마루는 선명하지 않지만 간홈은 뚜렷하고, 목마루는 좁다. 배마디는 제3마디에서 제6마디까지 등중앙마루가 있다. 제6마디의 끝에 가시가 있고, 옆표면에는 3개의 옆흔적이 있다. 꼬리마디는 제6배마디보다 짧으며 옆표면에 가시가 없다. 제1가슴다리에는 자리마디가시와 밑마디가시가 있다.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남에 서식하며, 인도~서태평양의 해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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