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멸종위기동물’ 무료 전시회 개최

작성자 자원관 작성일 2014-07-07
출처 E-환경뉴스 URL 바로가기
첨부파일 첨부이미지 곤충산업과 멸종위기동물을 다룬 무료 전시회개최(06.23 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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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멸종위기동물’ 무료 전시회 개최


아이들에게 유익한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전시회가 인천에서 열립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아·초등학생들의 현장학습을 위해 마련한 ‘인간과 곤충전’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을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에서 8월 24일까지 개최합니다.


‘인간과 곤충전’은 양봉, 양잠, 식용 곤충 등 인간과 곤충의 오래된 관계를 소개하며 최근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천적 곤충, 환경지표곤충 등 친환경 곤충산업에 대해 조명하는데요,


특히 아이들에게 화분 매개 곤충인 땅뒤영벌, 약용 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정서 곤충인 귀뚜라미 등 살아있는 곤충을 관찰하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인간과 곤충전 전시현황 사진
<인간과 곤충전 전시현황 사진>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은 호랑이, 설표, 맨드릴원숭이 등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선정한 전세계 멸종위기종 중 40종의 동물의 모습을 초상화 형태로 제작하여 전시합니다.


각 동물의 멸종위기 등급과 간략한 정보가 함께 소개되어 어린이 관람객에게 멸종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는데요,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 전시현황 사진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 전시현황 사진>


2012년부터 멸종위기동물의 그래픽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성실화랑의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 관람객이 좋아하는 동물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사진촬영 구역도 함께 마련되었습니다.


자원관 관계자는 “자원관에 자주 오는 관람객도 새로운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 내에 크고 작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 이라며 “오는 7월에는 철새에 관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월요일 휴관).

√ 문의사항 :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 Tel. 032-590-7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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