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곰 복원 10주년’ 국제 심포지엄 열려

작성자 동북아 작성일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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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복원 10주년’ 국제 심포지엄 열려

 

반달가슴곰 복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반달가슴곰 방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2004년 이후 10년 간의 복원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복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외에서는 국제곰학회, 미국 국립공원청, 샌디에이고 동물원지질조사국 야생동물센터, 스미소니언 보전생물연구소, 캐나다 산림청, 중국 북경대학교,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일본 자연박물관 등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야생동물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국내 전문가 약 20명을 포함 약 100여명이 참석합니다.  
 

반달가슴곰 복원 10주년 국제 심포지엄 


심포지엄은 국내외 복원사업 및 연구성과, 재도입 개체의 효과적 관리방안, 반달가슴곰과 인간과의 충돌 예방, 반달가슴곰 복원과 지역사회, 모니터링 개선 및 중장기 발전방향 등 총 5개 분야에서 주요 발제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환경부와 공단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체계적 야생생물 보호 실행계획을 담은 선언문을 도출하여 멸종위기종복원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생물종복원 사업의 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여 국민 생태복지 실현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문의사항 : 생물다양성과 Tel. 044-201-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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