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국립생태원’ 화제의 10대 뉴스
작성자 | 자원관 | 작성일 | 2014-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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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 환경뉴스 | URL | 바로가기 |
첨부파일 | 첨부파일없음 | ||
올 한해 ‘국립생태원’ 화제의 10대 뉴스 지난해 12월 27일일 문을 연 국립생태원이 개원 원년을 보내면서 관람객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은 화제의 10대 뉴스를 공개했습니다. 10대 뉴스는 올 한해 동안 언론과 관람객 사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언론 보도를 토대로 선정됐습니다. 1위 자리에는 세계적인 환경가이자 침팬지의 어머니 제인 구달 박사를 초청한 ‘제인 구달 길 조성’과 10월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질 뵈프(Gilles Boeuf) 관장 방문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생태원 방문이 차지했습니다. <1위 : 제인 구달 초청 ‘제인 구달 길 조성’> 2위는 국립생태원 개원 초기, 조류인플루엔자에 대응하기 위해 휴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관광공사의 5월에 떠날만한 국내여행지 8선에 선정되는 등 발빠른 성장으로 12월 ‘관람객 100만명 돌파 눈앞’이라는 성과가 차지했습니다. 이어 서천군과 국립생태원, 한국관광공사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으로 서천지역을 연계한 시티투어 활성화와 국립생태원 내 특산품 판매를 위한 서래장터 운영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4월에 서천군-국립생태원-코레일과의 협력을 통한 국립생태원 철도 생태관광열차 운행은 서천이 서해안시대 생태관광도시의 중심지로 발판을 마련했다는 성과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좌) 4위: 철도 생태관광열차 운행 / 우) 5위: 멸종위기동물 순다늘보원숭이 구출작전> 또한 9월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Ⅱ급인 층층둥굴레 집단서식지 발견 등 한반도의 멸종위기종으로 선정된 생물을 보전하기 위한 연구노력은 향후 국립생태원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6위를 기록했으며, 초중고 학생, 공무원·대학생 등 1만 2,000여명이 참가하는 다채로운 교육 과정 운영 성과는 국립생태원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생태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아 7위로 선정됐습니다. 이밖에 연중 펼쳐지는 국립생태원만의 차별화된 기획특별전 소식이 8위, 유엔 생물다양성 과학기구(IPBES)의 지식 및 데이터 대책반 기술지원조직이 지난 3월 국립생태원 내에 설치한다는 소식이 9위, 국립생태원 서포터즈 ‘생기’ 출범이 마지막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은 “지난 한해는 국립생태원이 첫 출범한 해로서 조직체계 정비와 국립생태원의 미래를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 면서 “내년부터는 국립생태원이 아시아 최고의 연구, 전시, 생태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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