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생물의 낙원", 한려해상·태안해안 국립공원
작성자 | 자원관 | 작성일 | 2015-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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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환경뉴스 | URL | 바로가기 |
첨부파일 | 첨부파일없음 | ||
"야생생물의 낙원", 한려해상·태안해안 국립공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한려해상·태안해안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자연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원 내 서식하는 야생생물 종류가 10년 전보다 각각 78%, 105%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확인된 동·식물 종수는 4,383종으로 2005년에 조사된 2,461종에 비해 약 78%, 태안해안국립공원은 3,572종으로 2005년에 조사된 1,741종에 비해 약 10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풍란, 흰꼬리수리, 매 등 4종과 2급인 백양더부살이, 꼬마잠자리, 기수갈고둥 등 20종이 확인됐으며, 은사시나무, 한국강도래, 우베도라치 등 118종의 한국 고유종과 함께 아열대성 기후에서 서식하는 무늬박이제비나비, 부채메꽃버섯 등 9종도 발견됐습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은 노랑부리백로이며 2급은 대청부채, 표범장지뱀 등 16종입니다. 한려해상·태안해안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국내 미기록종 버섯류 52종에 대해서 공단은 유전자의 본체(DNA) 분석, 해외 유사종 대조 작업 등을 통해 정확한 종을 기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용석 국립공원연구원장은 “한려해상·태안해안 국립공원은 해양과 육상의 생태계가 어우러진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한반도 생태축의 중요 거점”이라며 “해양성기후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지역으로 기후변화로부터 생물다양성을 지켜낼 수 있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 참고자료 : [보도자료]한려해상·태안해안국립공원은 야생생물의 낙원 √ 문의사항 : 국립공원관리공단 Tel. 033-769-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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