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멸종위기종 해마, 한국미기록종 발견
작성자 | 동북아 | 작성일 | 201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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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환경부 보도자료 | URL | 바로가기 |
첨부파일 | 첨부파일없음 | ||
국제적 멸종위기종 해마, 한국미기록종 발견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우리나라의 해상·해안국립공원에서 어류 현황을 조사하던 중 국내에서 한 번도 서식이 확인된 적 없는 신도해마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에서 처음으로 발견해 한국어류목록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 그동안 신도해마는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도쿄에 이르는 남부 지역의 연안에서만 발견돼 일본
고유종으로 알려져 왔다.
□ 신도해마는 크기 10cm 정도이며 말의 머리와 닮은 형태의 몸통에 가늘고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
□ 김성용 국립공원관리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 박사는 “신도해마는 해조류나 해초류가 많이
분포하는 환경에서 서식한다.”며 “이번 발견은 그만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해상의 생물다양성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한편, 해마는 전 세계에 약 50여 종이 있으며 2004년부터 국제 야생동식물 멸종위기종
거래에 관한 조약(CITES)에 따라 국제적인 거래가 금지됐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멸종위기를 뜻하는 적색목록(Red list)에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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