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곰 개체관리에 유전자 분석법 도입
작성자 | 동북아 | 작성일 | 2013-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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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환경부 자연자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 URL | 바로가기 |
첨부파일 | (국립공원_9.9)지리산_반달곰_개체관리에_유전자_분석법_도입(수정1).hwp | ||
지리산 반달곰 개체관리에
유전자 분석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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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반달가슴곰 관리방법으로 기존 발신기 추적관리와 유전자 분석 관리 병행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반달가슴곰 개체관리에 유전자 분석 방법을 도입해 기존 발신기 추적 관리와 병행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 새롭게 시행되는 개체관리법은
무인카메라와 털을 수집하는 장치인 헤어트랩 등을 이용해 수집한 모근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개체를 식별하고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간접관리
방법이다.
□ 이 방법은 지리산 반달가슴곰의
서식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자연에서 태어나 야생적응력이 뛰어난 곰들은 추적과 포획이 어려워짐에 따라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 이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종복원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직접 포획하는 발신기 관리방법과 병행해서 유전자 분석 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 권철환 공단 종복원기술원장은 “현재 지리산에는 27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는데 이중 11마리가 지리산에서 태어난 곰들로 야생적응력이 매우 뛰어나 추적과 포획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유전자 분석을 통한 직ㆍ간접 병행관리는 반달곰 복원사업의 전환점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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