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배꼽달팽이

Aegista chejuensis Pilsbry & Hirase,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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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지도
  • 적색 목록집 권호 : 연체동물
  • 분류체계
    • - 복족강(Gastropoda) 달팽이과(Bradybaenidae)
  • KTSN : 자료없음
  • 적색 분류 : 취약(VU)
  • IUCN범주 : 자료없음

요약

제주도가 모식산지인 한국 특산종이다. 크기는 중소형 육산패류로, 제주도와 진도 그리고 남해안 도서지방에서 채집기록이 있다. 서식처는 약간 건조한 관목림 밑이나 돌무덤 주변이다. 출현 군집수가 적으며, 산지개발 및 서식처의 환경변화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형태

패각 형태는 나탑이 낮은 원추형으로 나층은 5.5층이다. 패각은 황갈색으로 연한 광택을 띤다. 각정은 둥글고, 패각 전면에는 아주 미세한 성장맥이 나타난다. 체층은 가장자리에 각이 없고 둥글게 부풀며, 아랫면과 밑면도 둥글다. 봉합은 깊고 각 나층은 적당히 부풀어 나층의 경계가 뚜렷하다. 각구는 체층 가장자리의 중앙 부근에 접하고 약간 밑으로 쳐진다. 각구의 형태는 반원형이고 가장자리는 심하게 두꺼워지거나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제공은 넓고, 깊어 각정 층이 관찰된다. 성체의 크기는 각고 5㎜, 각경 7.5㎜ 정도다.  

생물학적 특성

Pilsbry and Hirase(1908a)에 의해 제주도에서 채집되어 신종으로 발표되었다. 서식처는 약간 건조한 관목림 밑이나 돌무덤 주변이다. 자웅동체로 체내수정을 하며 얕은 땅 속이나 낙엽 밑에 산란한다.  

분포 현황

한국 특산종으로 제주도가 모식산지이며 제주도와 남해안 도서 지방에 분포한다.  

번식 현황

정보부족  

서식지 동향

정보부족  

개체수 현황

정보부족  

분류학적 특성

정보부족  

국제 동향

정보부족  

위협 요인

남획 우려는 없으나 크기가 중소형인 육산패류로 천적에 의해 포식당하거나, 서식지의 환경변화, 산림개발 등의 서식처 파괴가 주요 위협 요인이다.  

특기 사항

정보부족  

평가 결과

국내 분포지가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도서로 제한되어 있고, 서식처의 축소와 개체수 감소로 B2ab(ii)으로 평가했다.  

참고문헌

권오길. 1990. 한국동식물도감. 제32권 동물편 (연체동물 Ⅰ). 문교부.
민덕기, 이준상, 고동범, 제종길. 2004. 한국패류도감. 도서출판 한글, 부산.
이준상, 권오길. 1993. 한국산 달팽이과 15종의 외부형태분석. 한국패류학회지, 9(2): 44-56.
이준상, 민덕기. 2002. 한국 연체동물 목록. 한국패류학회지, 18(2): 93-217.
이준상, 민덕기. 2005. 우렁이와 달팽이. 민패류연구소. 서울. 134pp.
Pilsbry, H.A. and Y. Hirase, 1908a. Land shells of Quelpart Island (Korea). The Conchological Magazine, 2(11): 59-64, pl. 4.  

영문초록

It is a Korean endemic species where Jeju Island is the type locality. It is a small- and medium-sized land snail and there is a record of it being collected in Jeju Island, Jin Island, and some southern islets. Its habitats are beneath slightly dry shrubs or around rock graves. From forest development and change in environment of habitats, the population size is considerably small.  
집필자 : 이준상(강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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