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늘소

Callipogon relictus Seme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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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지도
  • 적색 목록집 권호 : 곤충Ⅱ
  • 분류학적 위치
  • KTSN : 120000019074
  • 적색 분류 : 위급(CR)
  • IUCN범주 : 자료없음
  • 지정 현황
    • -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I급, 천연기념물 제 218호

요약

과거 경기도 광릉, 서울 북한산과 강원도의 화천, 양구, 춘천 및 강릉(소금강) 등지에 분포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경기도 포천의 광릉수목원에서만 소수의 개체가 확인된다. 러시아 적색목록에서는 감소추세(declining) 등급으로 평가했다.  

형태

몸길이는 수컷 66-100㎜, 암컷 60-90㎜이며, 몸은 황갈색 또는 흑갈색이고, 짧은 황색 털이 덮여 있다. 큰턱은 크고 튼튼하며 위로 구부러졌고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 앞가슴등판은 수컷의 경우 광택이 없고 암컷은 광택이 있으며 옆가장자리에는 톱니 모양 돌기와 황색 털뭉치가 있다. 딱지날개는 적갈색으로 짧은 황색 털이 나 있으며 날개 끝은 둥근 모양이나 봉합선(회합선) 끝은 가시처럼 뾰족하게 돌출했다.  

생물학적 특성

성충은 주로 저지대의 울창한 활엽수림 지역에 서식하며 6월부터 9월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서어나무,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및 느릅나무류 등의 활엽수가 유충의 기주식물로 알려졌다(안, 2010).  

분포 현황

과거에는 서울(북한산) 및 경기 지역의 포천(광릉), 강원 지역의 춘천, 화천, 양구 및 강릉(소금강) 등지에서의 기록이 있으나 현재 경기도 포천의 광릉수목원에서만 소수 개체가 확인된다. 국외에는 북한을 비롯한 중국 및 러시아에 분포한다.  

번식 현황

정보부족  

서식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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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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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학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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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동향

정보부족  

위협 요인

현재 국내 유일한 서식지인 광릉 숲 주변 지역은 1990년대 이후에 음식점과 숙박업소들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안정적인 개체군 유지에 악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체군의 규모가 매우 작기 때문에 서식지 주변 지역의 개발과 수집가들의 남획으로 인해 절멸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분포의 북상으로 인해 개체군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보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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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정보부족  

평가 결과

CR A2acd; B1ab(i, iii)+2ab(ii, iii) 현재 경기도 포천의 광릉수목원에서만 소수 개체가 확인되므로 CR A1(a, c); B1, B2(a)로 평가했다. 러시아 적색목록에서는 감소추세(declining) 등급으로 평가했다(Iiashenko & Iliashenko. 2000).  

참고문헌

국립수목원. 2006. 광릉숲의 곤충, 257pp.
권용정 등. 1998. 한국의 멸종위기 및 보호 야생생물 (곤충류). 교학사: 126-148.
변봉규 등. 2006. 광릉 숲 장수하늘소 서식실태 조사보고서. 국립수목원.
변봉규 등. 2007. 광릉숲에서의 장수하늘소(딱정벌레목:하늘소과) 서식실태 조사결과 및 보 전을 위한 제언. 한국곤충학회지. 46(1): 19?25.
안승락. 2010. 장수하늘소 현황 및 보전방안. 문화재 43(1): 260-279.
이승모. 1987. 한반도 하늘소과 갑충지, 국립과학관, 287pp.
자연보호중앙협의회. 1999. 한반도에서 사라져가는 동·식물들. 가람기획, 303pp.
환경부. 2007. 오대산 장수하늘소 정밀조사 및 원종 확보사업, 132pp.
환경부. 2011. 한반도 내륙산 멸종위기 무척추동물 적색자료집, 116pp.
Iliashenko, V.Y. and Iliashenko, E.I. 2000. Red Data Book of Russia: legislative acts. State committee of the Russian Federation for Environmental Protection. Moscow, 143pp (in Russian).  

영문초록

Callipogon relictus was found in northern parts of Gyeonggi-do and Gangwon-do in the past. Now, however, this species is known to inhabit only the Korea National Arboretum, Pocheon-si, Gyeonggi-do. Only a few individuals of this species have been observed in this area recently. This species is now designated as a Class I Endangered Species in Korea.  
집필자 : 조영복(한남대학교), 이승규(충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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