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리

Hemiculter eigenmanni (Jordan & Metz,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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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색 목록집 권호 : 어류
  • 영명 : Korean sharpbelly
  • 분류체계
    • - 잉어목(Cypriniformes) 잉어과(Cyprinidae)
  • KTSN : 자료없음
  • 적색 분류 : 정보부족(DD)
  • IUCN범주 : 자료없음

요약

고유종으로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하천에 서식한다. 유속이 완만한 하천, 저수지, 댐 및 호수에 주로 서식한다. 생태나 생활사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형태

체장은 15-20cm이며, 체형은 아주 길고 옆으로 납작하다. 등지느러미 기조수 7개, 뒷지느러미 기조수 12-13개, 새파수 17-21개 및 척추골수 40-41개다. 입은 작으며 주둥이 끝에서 위쪽을 향하고, 수염은 없다. 눈은 크고 머리 중앙보다 약간 앞쪽에 있다. 배의 가장자리에는 가슴지느러미 기저 끝에서 생식공 앞까지 융기연이 이어진다. 몸은 전체적으로 은백색이며 등쪽은 청갈색이지만 배쪽은 금속성의 은색 광택을 띤다. 몸 중앙에는 짙은 색의 가느다란 가로줄무늬가 이어진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황록색을 띤다(김 1997, 이와 노 2006).  

생물학적 특성

강물이 완만하게 흐르는 곳이나 저수지, 댐 및 호수에 주로 서식하며 물의 표층이나 중층에서 생활한다. 수서곤충이나 작은 동물을 주로 먹는다. 산란기는 6-7월이다. 전장 150mm 정도의 암컷은 완숙란을 가진다. 수온 24℃에서 수정 30시간 만에 부화한다. 부화된 자어는 전장 3.89-3.99mm이고, 6일이 지나면 난황을 완전히 흡수해 전장 5.67mm가 된다. 연령별 크기는 1년생은 전장 60-90mm, 2년생은 100-130mm, 3년생은 140-150mm로 성장한다(김 1997).  

분포 현황

고유종으로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안성천, 금강(논산, 강경, 옥구), 만경강(익산, 완주), 동진강(정읍), 영산강(장성), 섬진강(임실) 및 낙동강에 분포한다(김 1997, 환경부 1997-2009).  

번식 현황

정보부족  

서식지 동향

강물이 완만하게 흐르는 곳이나 저수지에 살면서 표층이나 중층에 모여서 유영하며 서식한다.  

개체수 현황

정보부족  

분류학적 특성

Jordan and Metz (1913)가 수원과 그 주변 지역의 표본을 중심으로 처음으로 신종으로 기재했다. 형태적으로 살치와 매우 유사하지만 측선비늘수와 새파수의 차이로 구분이 가능하다고 했으나(김과 이 1986), 면밀한 분류학적 재검토가 필요하다.  

국제 동향

정보부족  

위협 요인

농약, 공장,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과 하상공사로 인해 서식지가 감소하고 있다.  

특기 사항

정보부족  

평가 결과

DD 분류학적 위치와 분포에 대한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Jordan, D.S. and Metz, C.W. 1913. A catalog of the fishes known from the waters of Korea. Memoirs of the Carnegie Museum 6: 1-65 (Pls. 1-10).
김익수, 이충렬. 1986. 한국산 살치속(Genus Hemiculter) 어류 2종의 학명과 동정. 한국육수학회지 19: 11-17.
김익수. 1997. 한국동식물도감, 제37권 동물편(담수어류). 교육부.
이완옥, 노세윤. 2006. 특징으로 보는 한반도 민물고기. 지성사.
환경부. 1997-2009. 전국자연환경조사. 담수어류.  

영문초록

The Korean sharpbelly, Hemiculter eigenmanni endemic to Korea is a small fish and widely distributed in streams running into the western and southern coasts of Korea. This species often lives in slowly running streams, reservoir and lake.  
집필자 : 양현(생물다양성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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