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이빨대칭이

Cristaria plicata
검색결과로 돌아가기
서식지 지도
  • 적색 목록집 권호 : 연체동물
  • 분류학적 위치
  • KTSN : 120000043776
  • 적색 분류 : 취약(VU)
  • IUCN범주 : 자료없음

요약

낙동강 중·하류 유역에 집중 분포하는 국내 최대의 대형 담수패류다. 수정된 알은 모패 내에서 글로키디움으로 변태된 후 수중의 어류 등에 기생생활을 한다. 대규모 하천 토목공사 등으로 서식처가 훼손되고, 숙주어종의 감소로 개체수가 감소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이다.  

형태

국내 담수산 이매패류 중 가장 대형종이다. 패각 형태는 긴 타원형으로 껍데기가 두껍고 검은색이다. 각정 앞뒤로 날개 모양의 돌기물이 뻗어 있는데 각정 앞쪽의 구조물은 성패가 되면서 마모되고 뒤쪽만 남아 있게 된다. 패각 내면은 강한 진주 빛 광택을 보인다. 각정은 돌출하지 않고 편평하다. 패각에는 거친 성장맥이 형성되어 있고, 각피가 두껍게 덮여 있어 패각 내면 아래 부분까지 감싸고 있다. 성패의 표면에는 방사대가 흔적으로 남아 있다. 유패도 각정 앞뒤에 돌출한 날개 모양의 돌기가 있는데 뒤쪽이 더 예리하고 크며, 패각에는 녹색의 방사대가 선면하게 나타난다. 패각 안쪽에 좌우 각 각정 부위에 긴 측치가 있고 뒤로 갈수록 예리해 진다. 성체의 크기는 각장 180㎜, 각고 130㎜ 정도다.  

생물학적 특성

대형 호수나 저수지 또는 강 중·하류의 하상이 모래나 뻘로 구성된 지역 또는 쇄석토 사이에 서식한다. 동계 산란종으로 추정되며 다른 석패과 패류와 같이 글로키디움 유생시기를 거친다. 본 종에 대한 자세한 생활사는 알려지지 않았다.  

분포 현황

중국, 일본 등에도 분포하는 동북아시아 특산종이다. 국내에는 낙동강 중·하류에 주로 분포하며, 아산호와 괴산호에도 출현한다. 한때 인공 진주조개 모패로 사용되어 인위적 이주 사례가 있다.  

번식 현황

정보부족  

서식지 동향

정보부족  

개체수 현황

정보부족  

분류학적 특성

정보부족  

국제 동향

정보부족  

위협 요인

건조와 하상의 변화, 대형종으로 인한 남획, 숙주어종의 감소 등이 주요 위협 요인이다.  

특기 사항

정보부족  

평가 결과

낙동강 수계의 비교적 넓은 범위에 서식하고 있으나 서식처의 환경변화와 숙주어종의 감소 등으로 개체수가 격감해 A1(a,c);B2ab(iii)으로 평가했다.  

참고문헌

권오길. 1990. 한국동식물도감. 제32권 동물편 (연체동물 Ⅰ). 문교부.
민덕기, 이준상, 고동범, 제종길. 2004. 한국패류도감. 도서출판 한글, 부산.
이준상, 민덕기. 2002. 한국 연체동물 목록. 한국패류학회지, 18(2): 93-217.
이준상, 민덕기. 2005. 우렁이와 달팽이. 민패류연구소. 서울. 134pp.
이준상, 박정호, 변진수. 2011. 낙동강 합천보 유역 내 귀이빨대칭이(Crista plicata)서식 실태 연구. 환경연구, 8(1): 61-65. 강원대학교 부속 환경연구소.  

영문초록

It is intensely distributed in the mid- and lower-area of Nakdong River. Domestically, it is the largest freshwater bivalve. After the fertilized egg grows into Glochodium in the maternal snail, it parasites on the fishes in the water. From public works of streams the habitat has been damaged and from decrease in host fishes, the population has greatly decreased. It is designated as a first grade endangered wild fauna and flora of the Ministry of the Environment.  
집필자 : 이준상(강원대학교)

귀이빨대칭이
귀이빨대칭이
양현
귀이빨대칭이
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