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전국적으로 번식하는 흔하지 않는 여름철새다. 극동 러시아, 중국에 비교적 흔하며, 러시아 우수리지역에서는 100쌍/km2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관심대상종(LC)으로 평가했다.  

형태

수컷은 몸 윗면이 검은색이다. 눈썹선은 흰색이며 분명하다. 암컷의 눈썹선은 짧고 선명하지 않다. 몸 아랫면은 황색이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다리는 어두운 갈색이다.  

생물학적 특성

도시의 공원 및 정원, 평지, 활엽수림, 활엽수와 침엽수가 함께 자라는 숲 등 도처에 서식한다. 둥지는 주로 전나무 가지 위에 만들거나 나무 구멍, 인공 둥지 상자를 이용한다. 알 낳는 시기는 5월경이며, 알 5-6개를 낳는다.  

분포 현황

전국의 도시 공원, 정원, 평지와 구릉의 소림이나 활엽수 및 혼효림이 있는 지역에 분포한다.  

번식 현황

전국의 도시 공원, 정원, 평지와 구릉의 소림이나 활엽수 및 혼효림 등에 번식한다.  

서식지 동향

도시 공원, 정원, 평지와 구릉의 소림이나 활엽수 및 혼효림 등에 서식한다.  

개체수 현황

2006년 서산, 천안, 충주 등에서 15개체, 2007년 대청도, 연평도, 경기도 고양시 등지에서 30개체, 2008년 경기도 파주, 강원도 인제 등지에서 100여 개체, 2009년 흑산도에서 42개체, 홍도에서 15개체를 관찰한 기록이 있다. 정밀조사가 수행된다면 전국적으로 더 많은 개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류학적 특성

정보부족  

국제 동향

구북구 동부, 바이칼 호수 인근, 몽골 동부에서 아무르 분지까지, 우수리지역, 만주, 한국, 중국 동부에 분포한다. 겨울에는 남하 이동해, 말레이 반도, 수마트라 등지에서 월동한다. 극동 러시아, 중국에 비교적 흔하며, 러시아 우수리지역에서는 100쌍/km2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협 요인

개발에 의해 풀숲, 관목림, 초지 등이 훼손 및 감소되고, 이에 따라 서식밀도도 낮아지고 있다.  

특기 사항

환경부 지정 보호종이다.  

평가 결과

LC IUCN 분류군 위협 범위 평가 기준 및 국내 서식현황 적용 결과 관심대상종(LC)으로 평가했다.  

참고문헌

IUCN. 2010.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http://www.iucnredlist.org
del Hoyo, J., A. Elliott and Christie, D.A. eds. 2006. Handbook of the Birds of the World. Vol. 11. Lynx Edicions, Barcelona. 798pp.
국립공원관리공단. 2009. 2009 조류 조사?연구 결과 보고.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
원병오. 1981. 한국동식물도감-제25권 동물편(조류생태). 문교부. 1,126pp.
이우신, 구태회, 박진영. 2000. 야외원색도감 한국의 새. LG상록재단. 320pp.
환경부. 2006-2008. 전국자연환경조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영문초록

Ficedula zanthopygia is summer visitor in Korea. Food includes small invertebrates. Breeding season late May to Jul. Nest a cup of moss, dry grasses and plant fibres, placed in hole in tree or on branch or in trunk. Not globally threatened. Generally common in Russian Far East and China In Ussuriland, density up to 100pairs/km2 of forest. It meets the criteria for LC.  
집필자 : 채희영(국립공원철새연구센터), 이시완(한국환경생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