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귀박쥐

Tadarida insignis Blyth, 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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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지도
  • 적색 목록집 권호 : 포유류
  • 영명 : East Asian Free-tailed Bat
  • 분류체계
    • - 익수목(Chiroptera) 큰귀박쥐과(Molossidae)
  • KTSN : 자료없음
  • 적색 분류 : 관심대상(LC)
  • IUCN범주 : 정보부족(DD) 평가방법 보기

요약

국내에 서식하는 박쥐 중 대형에 속하며, 꼬리의 1/3이상이 퇴간막 밖으로 나와 있다. 1930년대 이후 국내에서의 관찰 기록이 없었으나, 2000년대 들어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몇 차례 채집되었다. 국내 큰귀박쥐의 생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형태

꼬리의 30% 이상이 퇴간막 밖으로 나와 있으며, 몸은 흑갈색이다. 귀는 크고 둥글며, 머리 앞쪽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비막은 장거리 비행에 적합하도록 길고 좁은 협장형이다. 머리와 몸 81-94㎜, 꼬리 46-58㎜, 전완장 57-66㎜, 귀 26-32㎜, 뒷발 10-12㎜, 무게 30-40g이다. 비막은 퇴간막 하단부에 부착되었다.  

생물학적 특성

나방류를 주식으로 한다. 5-9월 집단에서는 어린 새끼와 아성체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7-8월 출산·포육집단을 형성한다. 높은 하늘을 매우 빠른 속도로 비행하며, 10-18㎑의 초음파 주파수대를 이용한다. 국내에서 서식하는 큰귀박쥐의 생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분포 현황

1930년대 이후 국내에서 관찰기록이 없었으나, 2000년 이후 부산과 충청도에서 확인되었다.  

번식 현황

정보부족  

서식지 동향

서식지가 주로 해안 바위 절벽 틈새나 철근 콘크리트 건물 틈새로 본 종의 서식지에 대한 조사가 추가로 필요하다.  

개체수 현황

현재 전국에 서식하는 큰귀박쥐의 개체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는 부족하다.  

분류학적 특성

큰귀박쥐과는 12속 80여 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큰귀박쥐속은 대부분의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약 8종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큰귀박쥐는 Tadarida insignis로 분류한다.  

국제 동향

정보부족  

위협 요인 및 보호대책

구체적인 서식지와 생태에 관한 자료가 없다. 보호대책 수립을 위해서 생물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특기 사항

국내에서의 채집 기록이 극히 드물고 서식지 및 생태에 관한 자료가 거의 없다.  

평가 결과

LC 평가 결과는 LC로 사료된다. 현재 IUCN에서는 DD(정보부족종)로 취급한다.  

참고문헌

윤명희, 한상훈, 오홍식, 김장근. 2004. 한국의 포유동물. 동방미디어.
윤명희. 2011. 한국의 척추동물(박쥐류). 국립생물자원관.
한상훈, Dai Fukui, 정철운, 최용근, 김선숙, 전주민. 2011. 산림성 박쥐류의 종다양성 및 계통연구 (1). 국립생물자원관.
Koopman, K. F. 1993. Order Chiroptera. In: Mammal species of the world. taxonomic and geographic reference, 2nd ed. D.E. Wilson and D.M. Reeder eds. Smithonian Institution Press, Washington and London, in association with the Amer. Soc. Mamm. pp. 137-241.  

영문초록

Tadarida insignis has been designated as one of the data deficient species(DD) by the IUCN red list. This species is classified in to the LC.  
집필자 : 정철운(국립공원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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