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 속의 숲에 자생하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잎이 드문드문 달린다. 곁가지는 곧추서며 잎이 빽빽하게 달린다. 잎을 포함한 너비는 0.8-1.3cm이다. 포자낭수는 가지 끝에 달리며 자루가 없고, 길이는 0.6-4.5cm이다. 이 종은 석송에 비해 포자낭 이삭에 자루가 없고 잎이 돌려나기 때문에 구별된다. 한반도 중부 이북에 서식하며, 일본, 중국, 사할린 등지에도 분포한다. 삼잎석송이라고도 부른다.
분류학적 특징
상록성 양치식물로 줄기는 위로 길게 뻗어 자란다. 원줄기에는 잎이 성기게 달리나 곁가지에는 잎이 빽빽하게 달린다. 끈처럼 생긴 잎은 길이 4-8mm로, 가장자리에 얕은 거치가 있다. 포자낭수는 길이 1.5-3cm로 자루가 없이 가지 끝에 달린다.
높은 산의 숲 속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분포현황
강원(양양, 인제, 화천, 정선) 등지에 분포하며, 평창과 홍천에서도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와 일본 등지에도 분포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깊은 산속의 숲
위협요인
강원도 일대에만 분포하며, 알려진 자생지는 5곳 미만이다.
종과 자생지에 대한 특별한 보호 대책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