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나무껍질에 붙어 자라는데 소형이다. 줄기는 짧거나 없다. 뿌리는 길이 2~3cm, 폭 1~2mm로서 방사상으로 뻗으며, 푸른빛을 띤 백색이다. 잎은 없다. 꽃은 5~6월에 화경 끝에 1~3개가 달리는데, 연녹색이며 포가 작다. 꽃받침은 피침형으로 퍼지지 않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꽃잎과 합생한다. 꽃잎은 넓은 피침형이며 꽃받침보다 다소 짧다. 입술꽃잎은 피침형이며 밑부분에 주머니 같은 거(距)가 있다. 열매는 도란상 타원형으로 길이 4~5mm이다. 제주도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자생지가 확인되지 않는다. 일본, 중국, 타이완, 히말라야 등지에도 분포한다. 뿌리가 마치 거미가 기어가듯 수간에 붙는 데서 국명이 유래한다. 거미란초, 구름란초, 거미난이라고도 한다. 국내에 분포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분류학적 특징
줄기는 짧거나 없다. 뿌리는 길이 2~3cm, 폭 1~2mm로서 방사상으로 뻗으며, 푸른빛을 띤 백색이다. 잎은 없다. 꽃은 5~6월에 화경 끝에 1~3개가 달리는데, 연녹색이며 포가 작다. 꽃받침은 피침형으로 퍼지지 않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꽃잎과 합생한다. 꽃잎은 넓은 피침형이며 꽃받침보다 다소 짧다. 입술꽃잎은 피침형이며 밑부분에 주머니 같은 거(距)가 있다. 열매는 도란상 타원형으로 길이 4~5mm이다.
분포현황
제주도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자생지가 확인되지 않는다. 일본, 중국, 타이완, 히말라야 등지에도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