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돌이배꼽달팽이

Aegista diversa Kuroda,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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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돌이배꼽달팽이
  • 이명 : 왼돌이배꼽털달팽이
  • 분류체계
    • - 연체동물문 >> 복족강 >> 유폐목 >> 달팽이과 >> 배꼽달팽이속
    • - MOLLUSCA >> GASTROPODA >> EUPULMONATA >> BRADYBAENIDAE >> Aegista
  • 보호관리 현황 (이력)
    • - 국가적색목록 평가결과 : 취약(VU) A1(a,c);B2ab(iii) 평가방법 보기
  • IUCN범주 : 자료없음

개요

의정부 소요산이 모식산지인 한국 특산종이다. 강원도 중·북부지역과 경기도 소요산 지역에서 출현하는 북방계 종이다. 패각 꼬임 방향이 왼쪽인 좌선형 패류이며, 서식처는 숲속의 돌무덤이나 부식된 잔가지 주변이다. 출현 군집수와 빈도가 높지 않다. 산지개발 등 서식처 파괴와 환경변화가 감소 요인이다.  

분류학적 특징

패각 형태는 원추형으로 나탑은 약간 높고 나층은 6.5층이다. 패각의 꼬임 방향이 왼쪽인 좌선형이다. 패각은 얇으나 단단하고, 짙은 갈색을 띠며 패각 전면에 각피가 변한 각모가 많이 나 있다. 각정은 각모가 없이 매끈하고 둥글다. 체층은 매우 크고 가장자리 상단에 둔한 각이 있다. 체층 아랫면은 비스듬하고 밑면은 편평하다. 봉합은 얕고 각 나층의 구별은 가능하다. 각 나층은 부풀지 않고 밋밋하며 체층 이후부터 규칙적인 폭으로 감소한다. 체층과 차체층의 높이와 폭이 차이가 크다. 각구는 체층 가장자리 중앙 하단 부근에 접한다. 각구의 형태는 난형의 반달모양으로 성패의 가장자리는 백색으로 두꺼워지고, 젖혀진다. 제공은 넓고, 깊다. 육질의 발 부분은 연한 자색을 나타낸다. 성체의 크기는 각고 11㎜, 각경 22㎜ 정도다. 자웅동체로 교미를 통한 체내수정을 하며 얕은 땅 속이나 낙엽 밑에 산란한다.  

분포현황

한국 특산종으로 경기도 소요산이 모식산지이며, 과거 Kuroda and Miyanaga(1939)에 의해 이북지역의 삼방·설봉·외금강에서 채집된 기록이 있고, 남한지역은 강원도와 경기도(권 등, 1993)에서 채집되었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Kuroda(1936)에 의해 경기도 소요산에서 채집되어 신종으로 발표되었다. 습기가 많은 산지의 낙엽이나 돌 밑에 서식한다.  

위협요인

남획 우려는 없으나 크기가 중형인 육산패류로 천적에 의해 포식당하거나, 서식지의 환경변화, 산림개발 등의 서식처 파괴가 주요 위협 요인이다.

원기재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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