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가래과의 수생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남부 지방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물에 잠겨 많은 뿌리가 내리고 뿌리털이 있다. 물 위로 나와 있는 원줄기는 우상으로 갈라져 전체가 삼각형 비슷하게 생기며 길이 1~2㎝이다. 잎은 아래위 두 갈래로 갈라지며, 넓고 원두 또는 둔두이고 잎자루가 없다. 물 위에 뜨는 잎은 녹색으로, 가장자리는 반투명하다. 잎과 줄기 뒷면 하반부에 소돌기가 많이 돋아 있다. 잎 표면이 붉고 특히 겨울철에는 그 색이 짙어 만강홍이라고도 한다. 뒷면 잎 사이에 작은 포자낭이 달리며 백색 바탕에 붉은 빛이 돈다. 남부 지방 및 제주도 등지에 생육한다. 일본에도 분포한다. 2004년 전남 무안, 2006년 전남 진도에서 보고되었으나 그 이후 같은 장소에서 생육을 확인하지 못했다.
분류학적 특징
정보부족
분포현황
2004년 전남 무안에서, 2006년 전남 진도에서 보고되었으나 그 이후 같은 장소에서 생육을 확인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