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약 30cm이다. 잎은 7-10쌍의 소엽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타원형으로 길이 1-2cm, 폭 0.5-1.0cm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7-8월에 황색 꽃이 머리 모양을 닮은 총상화서에 달리며 꽃의 크기는 길이 6-10mm이다. 꽃받침은 털이 있고 5갈래이다. 열매는 원통형의 협과로 끝이 날카롭게 구부러진다. 정선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강원도 석회암지대에 드물게 자라는 한국 고유종이다.
분류학적 특징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7-10쌍의 소엽으로 이루어진 우상복엽이다. 노란색의 꽃이 총상으로 달리고 열매는 원통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구부러져 있다.
분포현황
석회암 지대와 바닷가에 분포하며, 10여 곳의 자생지가 있으며,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보고된 정선황기를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강화황기에 포함시켰기에, 멸종위기상태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