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 Mori,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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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납자루
  • 이명 : 자료없음
  • 분류체계
    • - 척삭동물문 >> 조기강 >> 잉어목 >> 잉어과 >> 납자루속
    • - CHORDATA >> ACTINOPTERYGII >> CYPRINIFORMES >> CYPRINIDAE >> Acheilognathus
  • 보호관리 현황 (이력)
    • - 국가적색목록 평가결과 : 관심대상(LC) 평가방법 보기
  • IUCN범주 : 자료없음

개요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대부분의 하천에 서식하는 한반도고유종이다. 몸길이 6-10cm 정도의 소형 어종이지만 13cm가 넘는 것도 보고되어 있다. 하천 중, 하류의 흐름이 느리고 수초가 많은 곳에서 살며 큰 개체들은 깊은 장소의 물밑 부근을 유영한다. 작은 동물, 식물질, 유기침전물 등을 먹고 사는 잡식성이다. 산란철은 4-6월로 성기는 5월경이다(內田, 1939). 서식처의 바닥에 사는 말조개, 작은말조개, 곳체두드럭조개 등의 아가미실에 산란한다(김, 1997).  

분류학적 특징

체장은 6-10cm이며, 체형은 좌우로 납작하지만, 납자루아과 어류 중에서는 비교적 체고가 낮은 편이다. 등지느러미 기조수 10-12개, 뒷지느러미 기조수 10-12개, 새파수 8-13개, 측선 비늘수 37-41개 및 척추골수 31-37개다. 주둥이는 뾰족한 편이고, 입가에는 수염 1쌍이 있다. 옆줄은 완전하고 복부 쪽으로 약간 휘어져 있다. 등쪽은 어두운 청록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는 살을 가로지르는 2-3줄의 흑색과 백색 띠가 있다. 아가미덮개 뒤쪽의 후단 5-6번째 비늘에 안경 크기의 녹청색 반점이 있으며, 그 뒤로 미병부 끝까지 연결되는 녹청색의 세로줄이 있다. 세로줄의 등쪽으로는 가늘고 희미한 암색 줄이 3-4개 나타난다(김 1997, 송과 권 1994). 하천의 유속이 완만한 곳에 서식하지만, 납자루아과 어류 중에서는 비교적 물의 흐름이 빠른 곳을 선호한다. 잡식성이지만 부착조류를 주로 먹는다. 산란기는 4-6월이며 산란성기는 5월이고, 선호하는 산란숙주조개는 말조개, 곳체두드럭조개 등이다. 알은 계란형으로 장경 1.8mm, 단경 1.6mm이며, 수온 21℃에서 약 41시간 만에 부화하고, 부화 후 18일에 전장 9-10mm로 후기자어기에 달하면서 조개 밖으로 나와 자유유영을 시작한다. 암수 모두 전장 약 55mm 이상이 되면 성적으로 성숙하며, 1년생은 전장 40-65mm, 2년생은 65-90mm, 3년생은 90mm 이상으로 추측된다(송 1994). 산란기에는 이매패가 있는 곳으로 국지적으로 이동하며 수컷이 이매패를 중심으로 세력권을 형성한 후 암컷을 유인해 이매패의 아가미 안에 산란한다.  

분포현황

고유종으로 영동지방을 제외한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대부분의 하천에 서식한다(Uchida 1939, 정 1977, 김 1997). 현재 한강, 금강, 탐진강, 낙동강 수계 등에 서식한다(환경부 1997-2009). 산란기에는 이매패가 있는 곳으로 국지적으로 이동하며 수컷이 이매패를 중심으로 세력권을 형성한 후 암컷을 유인해 이매패의 아가미 안에 산란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하천 중·상류부터 호수까지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다. 비교적 유속이 빠른 곳에 잘 적응해 서식한다. 이매패를 산란숙주로 이용하므로 이매패가 함께 서식하고 있다.  

위협요인

적응력이 뛰어나 하천, 댐, 호수 등에 비교적 많이 서식하고 있으나 최근 외래종인 큰입배스, 블루길 등이 증가함에 따라 댐, 호수 등에서는 개체수가 많이 감소했다.

원기재문

   

참고문헌

줄납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