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가시고기

Gasterosteus aculeatus (Linnaeus,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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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가시고기
  • 이명 : 자료없음
  • 분류체계
    • - 척삭동물문 >> 조기강 >> 큰가시고기목 >> 큰가시고기과 >> 큰가시고기속
    • - CHORDATA >> ACTINOPTERYGII >> GASTEROSTEIFORMES >> GASTEROSTEIDAE >> Gasterosteus
  • 보호관리 현황 (이력)
    • - 국가적색목록 평가결과 : 준위협(NT) 평가방법 보기
  • IUCN범주 : 관심대상(LC) 평가방법 보기

개요

몸은 방추형으로 좌우로 납작하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길다. 날카로운 가시는 등지느러미 앞에 3개,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 각각 1개씩 있다. 몸 옆면에는 인판(鱗板:板狀硬鱗)이 아가미뚜껑 상단에서 꼬리 앞까지 배열되어 있다. 각 인판의 중앙부는 융기하며 꼬리자루에서는 용골(keel)을 형성한다. 꼬리지느러미의 뒤 가장자리는 둥글다. 번식기의 수컷은 몸통 표면 전체에 암청색을, 몸통 옆면 윗부분의 일부와 배쪽에 밝은 붉은색을 띤다. 큰가시고기는 강 하구나 하류의 바닥이 모래나 진흙이 많은 곳에 산다. 알을 낳는 시기는 3-5월이며, 수컷은 하천 바닥을 파고 나뭇잎이나 물풀 등을 이용하여 신장에서 분비되는 분비 물질로 구멍이 2개인 알을 낳을 둥지를 만든다. 낙동강과 그 동쪽의 동해 연안의 하천에 주로 분포하며, 서해 및 남해 유입 하천에서도 드물게 발견된다. 유럽, 북극해 연안, 북태평양 및 북대서양 연안 지역, 일본에 분포한다.  

분류학적 특징

체장은 10-13cm이며, 체형은 매우 납작하고 미병부는 가늘다. 등지느러미 기조수 15-17개, 뒷지느러미 기조수 10-13개, 새파수 23-26개 및 척추골수 31-33개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약간 길다. 등 쪽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3개 있고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도 1개씩 있다. 골질의 인판이 아가미덮개 뒤에서부터 꼬리 끝까지 1열로 배열되어 있다. 미병부의 인판은 골질돌기가 발달되어 있다. 꼬리지느러미의 뒤끝은 직선이다. 몸은 연갈색을 띠며 복부는 은색이나 연한 황금색을 띤다. 산란기가 되면 수컷은 몸 전체가 짙은 청색을 띠고 머리, 복부 등 몸의 아래쪽은 붉은색을 띤다(김 1997). 하천 하류의 유속이 매우 느리거나 정체된 곳에 주로 산다. 산란기는 3-5월로 수컷이 바닥에 둥지를 만든 후 암컷을 유인해 산란시키고 부화할 때까지 보호한다. 부화한 자어들이 둥지를 떠나면 수컷은 혼인색이 퇴색되고 산란장 주변에서 죽는다. 부화한 자어는 체장이 5-6mm이며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는다. 산란기가 끝날 즈음 20mm 정도로 성장한 자어들은 바다로 내려간다. 이들은 연안의 바다에서 집단을 이루어 생활하다가 1-2년 후 초봄에 다시 하천으로 올라와 산란한다. 하천 하류의 바닥이 모래로 이루어진 곳에서 산란한다. 수컷이 둥지를 만들고 여러 마리의 암컷을 유인해 산란시키고 부화할 때까지 알을 보호한다.  

분포현황

전국에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남해와 동해로 흐르는 하천에 주로 분포한다(환경부 1997-2009). 전국자연환경조사(환경부 1997-2005) 결과 50개체, 경주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국립공원관리공단 2008) 결과 73개체가 확인되었을 뿐 개체수가 매우 적었다. 북극해를 중심으로 흐르는 대부분의 하천에 분포하며, 태평양에는 극동아시아와 북아메리카 연안까지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다. 하천 하류의 바닥이 모래로 이루어진 곳에서 산란한다. 수컷이 둥지를 만들고 여러 마리의 암컷을 유인해 산란시키고 부화할 때까지 알을 보호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겨울에는 연안에서 살다가 초봄에 산란을 위해 하천으로 올라온다. 주로 하천 하류의 흐름이 거의 정체된 곳에서 서식한다.  

위협요인

무분별한 하천개수공사, 수량 감소 및 수질오염으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어 감소하고 있다.

원기재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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