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개구리

Rana coreana Okada,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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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개구리
  • 이명 : 자료없음
  • 분류체계
    • - 척삭동물문 >> 양서강 >> 무미목 >> 개구리과 >> 개구리속
    • - CHORDATA >> AMPHIBIA >> ANURA >> RANIDAE >> Rana
  • 보호관리 현황 (이력)
    • - 국가적색목록 평가결과 : 관심대상(LC) 평가방법 보기
  • IUCN범주 : 관심대상(LC) 평가방법 보기
  • 저작권자 : 김현태

개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산개구리류 중에서 가장 작은 종이며, 몸 전체의 색은 진한 갈색을 띤다. 주둥이 앞부터 콧구멍과 눈을 지나 주둥이 뒷부분까지 검은 무늬가 이어져 있다. 윗입술을 따라 주둥이 전체에 흰색의 가는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등에는 밝은 갈색의 가는 융기선 한 쌍이 있다. 번식기에 수컷의 복부 쪽 색은 밝은 흰색을 띠고, 암컷은 오렌지색과 붉은색이 함께 나타난다. 눈 앞쪽으로 뚜렷한 흑색반문이 없는 북방산개구리(R. dybowskii)나 계곡산개구리(R. huanrenensis)와 잘 구별된다. 주로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북방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에 비하여 한국산개구리는 낮은 산지와 저지대의 습지, 연못과 같은 곳에서 서식한다. 종전에는 ‘아무르산개구리(Rana amurensis coreana Okada)’로 불리었다. 한국 고유종이다.  

분류학적 특징

한국산 산개구리류 중 가장 소형으로 고막 뒤쪽으로부터 주둥이 끝까지 뚜렷한 흑색 반문이 있어 눈 앞쪽으로 뚜렷한 흑색 반문이 없는 북방산개구리(R. dybowskii)나 계곡산개구리(R. huanrenensis)와 잘 구별되며 염색체수 또한 2n=26으로 2n=24인 다른 산개구리류의 종들과 차이가 있다(김과 송 2010). 북방산개구리와 달리 번식기부터 월동 전까지 산이나 계곡으로 이동하지 않고 농지의 주변 습지에서 계속 출현하는 특징이 있다. 보통 초봄에 북방산개구리와 함께 물이 고인 농지에 산란한다. 알집은 둥글거나 직사각형 이며 수 백 개의 알로 구성된 알 덩어리의 크기는 북방산개구리의 알 덩어리에 비해 현저히 작다(장경 10cm내외).  

분포현황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농지에 서식한다. 한국특산종이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서식지 개발 등으로 개체군과 개체수가 감소 추세에 있다.  

위협요인

위협 요인은 서식지 개발 등이다. 현재 멸종위기 야생동식물로 지정되어 있지 않으나 포획금지종으로도 지정·보호되고 있다.

원기재문

    Okada (1928). Frogs in Korea. J. Chosen Nat. Hist. Soc. 6: 15-46.

참고문헌

한국산개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