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염전 주변이나 하구의 건조한 토양이 주요 서식지이 나 최근 서식지가 크게 감소하면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분류학적 특징

몸길이는 10-11㎜이며, 몸은 흑갈색이고 약간 금속광택이 있다. 머리의 눈 내측에는 가느다란 세로줄들이 있다. 앞가슴등판의 양 측면에는 흰색 강모들이 밀집해 있다. 딱지날개에는 흰색 줄무늬가 2쌍 있으며, 중앙부에고리 모양 무늬 1쌍, 날개 끝 가장자리에 줄무늬 1쌍이있다. 봉합선을 따라 굵은 점각이 산재한다. 염전 주변 또는 간척지와 바닷물과 교차하는 강 하구등, 알칼리 성분 토양의 건조한 지역을 선호하며 매우 제한적으로 서식한다.  

분포현황

과거 제주도 서식 기록이 있으며, 주로 경기도 갯벌에 서식했으나 근래 경기(인천 포함) 일부 지역에서 소수만확인되고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는 추세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정보부족  

위협요인

2000년대 초까지 인천 도서지역에서 많은 개체수를 관찰할 수 있었으나 최근에 인천 도서지역이 급격히 개발되면서 서식처가 많이 사라졌고, 개체수도 확연히 줄었다. 불빛에도 모이는 습성도 개체수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원기재문

   

참고문헌

김태흥, 백종철, 정규환. 2005. 한국산 길앞잡이(딱정벌레목, 딱정벌레과). 한국토양동물학회지, 10(1-2): 1-15.
박해철, 김성수, 이영보, 이영준. 2006. 딱정벌레. 교학사. 358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