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성 소형 어류로 몸길이 7cm 내외이다. 몸통은 위아래로 납작하며 뒤쪽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해진다. 주둥이는 짧고 둥근 형태다. 머리꼭대기에는 비늘이 0-3개 있다. 복부를 제외한 온 몸에는 빗비늘[절린(櫛麟)]이 있고 뒤쪽으로 갈수록 비늘이 커진다. 꼬리지느러미 뒷가장자리는 둥글다. 몸 옆면 중앙에 직사각형의 진한 갈색 반점이 세로로 나타난다. 눈의 후방과 눈 아래에 세로줄무늬가 2개 있다. 꼬리지느러미 기부에는 작은 흑갈색 반점이 2개 있고, 가슴지느러미 기부의 위쪽에도 어두운 반점이 있다. 서해와 남해안의 연안과 하구역에 서식한다. 일본에도 분포한다.
분류학적 특징
체장은 7cm 내외로 소형이며, 체형은 두부는 원통형이면서 위아래로 납작하며 뒤쪽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해진다. 제1등지느러미 기조수 6개, 제2등지느러미 기조수 11-12개, 뒷지느러미 기조수 10개, 새파수 7개 및 척추골수 26-28개다. 눈은 두정부에서 약간 측면의 위치에 있다. 양안 간격은 눈의 직경보다 크다. 주둥이는 짧고 둥근 형태다. 두정부에는 0-3개의 비늘이 있다. 복부를 제외한 온 몸에는 즐린이 있고 뒤쪽으로 갈수록 비늘이 커진다. 꼬리지느러미 후연은 둥글다(김 1997). 체측 중앙에 직사각형의 진한 갈색 반점이 세로로 나타난다. 눈의 후방과 눈 아래에 세로줄무늬가 2개 있다. 꼬리지느러미 기부에는 작은 흑갈색 반점이 2개 있고, 가슴지느러미 기부의 위쪽에도 어두운 반점이 있다(김 등 2005). 주로 연안의 조하대와 강의 하구역에 서식하나, 일부는 조수 웅덩이에서 민물두줄망둑과 혼서한다(김 1997).
분포현황
금강 하구(옥구), 동진강 하구(부안), 영산강 하구(목포), 강화도 등의 서해와 남해의 연안과 하구역에서 분포한다.
일본에 분포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강의 하구와 조간대에 서식한다.
위협요인
하구둑 건설, 대규모 간척 사업 및 생활하수, 공장,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이 심화되어 서식지가 급격한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