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는 동북부 고산지역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며, 남한에서는 설악산에서 기록이 있다(이승모, 1982: 42). 국외에는 중앙아시아, 몽골, 모로코, 유럽에 분포한다. 아종으로는 P. s. semiargus (Loc. Europe, Caucasus Major, W. Siberia, C. Siberia, Far East), P. s. amurensis (Tutt, 1909) (Loc. Amur, Ussuri) 등의 8아종이 알려져 있다. 연 1회 발생하고,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에 걸쳐 나타나며, 백두산에서는 1,900m 일대의 초지대에서 관찰된다. 수컷의 날개 윗면은 흑갈색이 도는 옅은 청람색으로 날개 테두리는 흑갈색으로 넓다. 수컷의 날개 아랫면은 회갈색을 띠며, 아외연부 및 외연부에 작은 점들이 줄 지어 있다. 현재의 국명은 조복성(1959: 59)에 의한 것이며, 북한명은 후치령숫돌나비이다.
분류학적 특징
날개편 길이 28-29mm로 부전나비 무리 중에서 작다. 수컷의 날개 윗면은 흑갈색이 도는 옅은 청람색으로 날개 테두리는 흑갈색으로 넓다. 수컷의 날개 아랫면은 회갈색을 띠며, 아외연부 및 외연부에 작은 점들이 줄 지어 있다. 1회 발생하고,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에 걸쳐 나타나며, 백두산에서는 1,900m 일대의 초지대에서 관찰된다. 러시아 극동지역에서는 연 1-2회 발생하며, 6월부터 8월에 걸쳐 나타난다. 한반도에서는 먹이식물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핀란드와 러시아에서는 콩과 식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