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크기는 높이 18mm, 길이 40mm, 폭 32mm이다. 껍질은 높고, 주연(周緣)은 난형의 삿갓형이다. 각정(殼頂)은 앞쪽에 위치한다. 껍질 표면은 회백색 바탕에 적갈색의 반점이 방사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다 자란 조개의 각정은 대부분 마모되어 있다. 내면은 광택이 있고, 방사상의 표면 무늬가 내면에 투영되어 나타난다. 국내에 서식하는 삿갓형 패류 중 대형종으로 양식 및 식용으로의 개발 가치가 높다. 조간대의 암반지역에 서식한다. 경상남도, 제주도 연안, 일본, 필리핀 근해에 분포한다.
분류학적 특징
패각은 높고 주연은 난형의 삿갓형이다. 각정은 앞쪽에 있고 각폭은 뒤쪽이 넓다. 패각 표면은 회백색 바탕에 적갈색의 반점이 방사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성패의 각정은 대부분 마모되어 있다. 내면은 광택이 있고 방사상의 표면 무늬가 내면에 투영되어 나타난다. 암갈색의 뚜렷한 근흔은 뒤쪽이 더욱 짙은 색을 보인다. 크기: 각고 18mm, 각장 40mm, 각폭 32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