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나무

Abies koreana E. H. Wilson
검색결과로 돌아가기
구상나무
  • 이명 : 자료없음
  • 분류체계
    • - 나자식물문 >> 소나무강 >> 소나무목 >> 소나무과 >> 전나무속
    • - PINOPHYTA >> PINOPSIDA >> PINALES >> PINACEAE >> Abies
  • 보호관리 현황 (이력)
    • - 멸종위기 야생생물 관찰종 이력 상세 보기
    • - 국가적색목록 평가결과 : 위기(EN) B2ab(ii,iii,v)
  • IUCN범주 : 위기(EN) 평가방법 보기

개요

표고 500-2000m 이상의 산중턱 산등에 나는 상록침엽교목으로 높이는 18m가량이다. 잎은 선형이고 끝이 두 갈래이며 표면은 암녹색이고 뒷면은 은백색이다. 5-6월에 꽃이 피며 수꽃송이는 가지 끝에 달리고 암꽃송이는 보통 자주색이지만 빨강, 노랑, 분홍 등 다양한 색으로 핀다. 열매는 구과, 긴 난형으로 길이 4-6cm로 8-9월에 익는다. 종자에 날개가 있다. 이 종은 분비나무에 비해 잎이 약간 짧고 넓으며 구과의 포린(包鱗)의 끝이 뒤로 젖혀지므로 구별된다. 덕유산 이남에 자생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분류학적 특징

높이 18m까지 자라는 낙엽 교목으로 오래된 나무의 수피는 거칠다. 어린 가지는 황색이지만 털이 없어지면서 갈색이 돈다. 잎은 끈처럼 생겼으며, 길이 10-15mm, 나비 2-2.5mm이다. 솔방울은 타원형으로 길이 4-6cm이며, 적갈색 또는 자갈색이나 때로 푸른색, 검은색 또는 붉은색을 띠기도 한다. 해발 1,000m에서 1,900m에 걸쳐 자라며, 해발 1,600m 이상에 분포하는 개체군은 여름철에 비가 많이 내리는 곳에 자란다.  

분포현황

한반도에만 분포하는 고유종으로 전북 덕유산, 전남 지리산, 경남 가야산 그리고 제주도 한라산에만 분포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표고 500-2000m 이상의 산중턱 산등에 난다.  

위협요인

남쪽 지방에서만 격리되어 4개체군이 분포하며, 1980년대부터 기후변화 및 그에 따른 마름병으로 인해 고사한 개체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제주조릿대의 침입으로 개체들이 감소하고 있다. 자생지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나 종 자체에 대한 보호 대책은 수립되어 있지 않다.

원기재문

    E. H. Wilson (1920). J. Arnold Arbor. 1: 188.

참고문헌

구상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