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류의 얇은 껍질 틈새 또는 가지 위에서 서식한다. 집게를 제외한 몸길이는 수컷이 16-18mm, 암컷이 17-17.4mm이다. 집게의 길이는 수컷이 7-8mm, 암컷이 7-7.4mm이다. 고려집게벌레에 비해 수컷은 몸이 길고 가늘며 마지막 배마디등판의 돌기들 중에서 가운데 돌기가 작다. 집게는 안쪽 가두리가 완만하게 활모양으로 굽어 있다. 암컷 역시 마지막 배마디등판의 옆가두리가 평행하지 않고 둥글며 집게의 끝 부분이 덜 구부러져 있다. 우리나라 북부, 강원도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분류학적 특징
크기는 집게를 제외한 수컷의 몸길이가 16.0-18.0mm, 암컷의 몸길이 17.0-17.4mm, 집게의 길이가 수컷이 7.0-8.0mm, 암컷이 7.0-7.4mm이다. 수컷은 고려집게벌레보다 몸이 더 세장하고 마지막 배마디등판의 돌기들 중에서 가운데 돌기가 고려집게벌레보다 매우 작다. 집게는 안쪽가두리가 완만하게 만곡되어 있다. Metaparamere의 안쪽가두리의 돌기의 끝이 둘로 갈라져 있다. 암컷 역시 마지막 배마디등판의 옆가두리가 평행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