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모양은 붓꽃과 거의 비슷하나 키가 작아 높이는 10-13cm이며, 수염뿌리가 많고 밑동은 잎으로 싸여 있다. 봄에 노란 꽃이 줄기 끝에 피고 열매는 둥근 모양의 삭과(蒴果)를 맺는다. 산지에서 자라는데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경기도 부근에 분포한다.(Iris savatieri)  

분류학적 특징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가늘며,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높이 20-30cm이다. 잎은 3-4장, 창 모양이며, 밑이 줄기를 싼다. 꽃은 4월에 꽃줄기 끝에서 1개씩 피고, 노란색, 지름 2.0-3.8cm이다. 바깥 화피는 주걱 모양, 안쪽 화피는 곧추선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다.  

분포현황

남부 지방에서는 드물게 자라나, 중부 지방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자라며, 전국 20여 곳 이상에서 자라고 있다. 개체수는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기슭의 풀밭에 자란다.  

위협요인

관상용 가치가 높아 남획에 처해 있다.

원기재문

   

참고문헌

산림청 국립수목원. 2008. 한국 희귀식물 목록집.
심정기. 1988. 한국산 붓꽃과(Iridaceae)의 분류학적 연구. 고려대학교 이학박사학위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