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나비

Leptidea amurensis Menetries, 1859
검색결과로 돌아가기
기생나비
  • 이명 : 자료없음
  • 분류체계
    • -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나비목 >> 흰나비과 >> 기생나비속
    • - ARTHROPODA >> INSECTA >> LEPIDOPTERA >> PIERIDAE >> LEPTIDEA
  • 보호관리 현황 (이력)
    • - 국가적색목록 평가결과 : 취약(VU) VU A1(a, d) 평가방법 보기
  • IUCN범주 : 자료없음

개요

강가나 하천 주위의 풀밭에서 살며, 먹이식물인 갈퀴나물 주위에서 천천히 나는 습성이 있다. 강이나 하천 주변에 사람의 편의시설이나 인공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이 나비의 서식지가 점차 파괴되고 있다.  

분류학적 특징

날개 편 길이는 40-50㎜이다. 날개는 가늘고 긴 형태로, 날개끝이 뾰족하게 튀어나온다. 날개는 흰색 바탕에 검은 무늬가 나타나는데, 계절에 따른 차이가 난다. 봄형은 앞날개 윗면에 빗살처럼 검은 무늬가 나타나고, 여름형은 짙게 검은 무늬가 나타난다. 하지만 암컷 여름형에서는 봄형처럼 검은 무늬가 희미한 경우가 많다. 날개 아랫면의 바탕은 봄형에서만 엷은 노란색이 나타난다.  

분포현황

지리산 이북의 산지에 국지적으로 분포한다. 강원도 높은 산지는 닮은 종인 북방기생나비가 주로 분포하며, 이 종은 분포하지 않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낮은 산지나 농경지 주변에 사는데, 석회암 지대의 밝은 풀밭에서도 볼 수 있다. 최근 농경지와 택지가 많이 개발되면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꿀풀과 타래난초 등 여러 꽃에서 꿀을 빠는데, 보라색 계열의 꽃을 좋아한다. 수컷은 물가에 오거나 꽃 꿀을 빨 때 외에는 거의 쉬지 않고 천천히 날아다닌다. 암컷은 오후에 먹이식물의 새싹에 알을 하나씩 낳아 붙인다(김·서, 2012).  

위협요인

지금까지 정밀한 조사와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서식지의 파괴가 개체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강가나 하천 주위의 풀밭에서 사는데, 특히 먹이식물인 갈퀴나물이 군락을 이뤄야 한다. 최근 강 주변에 체육시설, 자전거도로 등 사람의 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이 나비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

원기재문

    Menetries (1859). Bull. phys.-math. Acad. Sci. St. Petersb. 17: 213.

참고문헌

기생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