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경상남도 합천 가야산 일대 고산지대 하천변에서만 제한적으로 발견된다. 서식지 파괴 및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멸절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분류학적 특징
몸길이는 19-25㎜. 머리는 작고 홑눈은 없으며, 머리표면에는 작은 돌기들이 분포한다. 앞가슴등판의 사각은 각각 돌출되었고 가운데와 뒷가슴등판은 앞가슴등판보다 폭이 좁고 작지만 잘 발달되었다. 배마디는 긴 원통형으로 각 등판의 중앙을 중심으로 연노란색 무늬가 있으며, 각 배마디등판의 선단에는 연한 갈색 털이 줄지어분포한다. 배 말단의 아가미술 이외에 다른 배마디에 기관아가미는 없다. 항문윗판(Epiproct)의 형태 등으로 동정이 가능하다. 몸 색은 갈색 내지 암갈색을 띠며, 다리는 가늘고 길며 연한 갈색을 띤다. 성충 몸길이는 수컷이20㎜, 암컷이 25㎜ 정도이며 날개가 없고, 유충과 형태가 유사하나 성충은 광택을 띤다.
보통 1,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대체로 수온이 낮고 수심이 얕은 계곡 낙엽지대에 서식한다. 10-11월 사이에성충으로 우화해 교미 후 산란한다. 성충으로 우화한 뒤에도 날개가 퇴화해 날지 못하며, 물가 낙엽이나 돌 등에서생활한다.
분포현황
정보부족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정보부족
위협요인
성충이 되어도 날개가 없기 때문에 이동 능력이 제한되어서 활동반경이 좁은 편이다. 이러한 지리적 제한으로인해 서식지 파괴 또는 기후변화로 인한 멸절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