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명주나비

Sericinus montela Grey, 1852
검색결과로 돌아가기
꼬리명주나비
  • 이명 : 자료없음
  • 분류체계
    • -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나비목 >> 호랑나비과 >> 꼬리명주나비속
    • - ARTHROPODA >> INSECTA >> LEPIDOPTERA >> PAPILIONIDAE >> SERICINUS
  • 보호관리 현황 (이력)
    • - 국가적색목록 평가결과 : 취약(VU) VU A1(a, d); B1ab(i) 평가방법 보기
  • IUCN범주 : 자료없음

개요

과거에 한반도 내륙 경작지 주변 풀밭 어디에나 흔했으나 최근 급격히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농촌의 경작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그 주변에 흔하던 먹이식물이 급격히 감소했다.  

분류학적 특징

날개 편 길이는 45-58㎜이다. 날개의 바탕색은 암수가 뚜렷하게 다른데, 수컷이 엷은 황갈색, 암컷이 적갈색 바탕에 수컷에서 갈색, 암컷에서 황갈색 무늬가 나타난다. 앞날개 중실 바깥의 외횡대와 뒷날개 외횡선이 붉은색으로 이어지는데, 이 색이 뒷날개에서는 이어지지 않는다. 암수 모두 뒷날개의 꼬리모양돌기가 있으며, 매우 길다.  

분포현황

강원도와 경기도, 경상남북도의 일부 하천 주위와 산지에서 확인되고 있고(김·서, 2012), 충북 청원군 낭성면, 제천군 수산면에서도 확인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야산과 가까운 경작지 주변이나 개천 주위의 습기가 많은 풀밭에서 산다. 맑은 날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느릿느릿 날며,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날 때에는 홰를 치듯이 날개를 움직이나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날 때에는 미끄러지듯 활주한다. 오전에 일광욕을 하기 위해서 날개를 펴고 앉는 일이 있으나 온도가 올라가면 날개를 접는다. 짝짓기는 풀의 줄기와 잎 또는 낮은 위치의 나뭇잎 위에서 암컷이 위에서 수컷이 아래에 매달리는 자세로 이루어진다. 암컷은 오전 중에 먹이식물 줄기나 새순에 5-95개의 알을 한꺼번에 낳는다. 짝짓기를 할 때 암컷 배 끝에는 짝짓기주머니가 만들어지는데, 그다지 뚜렷하지 않다(김·서, 2012).  

위협요인

지금까지 정밀한 조사와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서식지의 파괴가 개체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주로 경작지 주변 풀밭에 흔했는데, 19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경작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이 없어지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원기재문

   

참고문헌

꼬리명주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