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습지나 도랑 근처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50-100cm이고 곧게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친다. 뿌리잎은 모여 나고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줄기 아랫부분에 많이 달린다. 잎몸은 선형의 도피침형으로 잎자루가 없고 줄기를 둘러싼다. 잎 양면은 모두 녹색이고 털이 없다. 꽃은 8-10월에 피며, 노란색의 머리모양꽃이 줄기나 가지 끝에서 산방상으로 달린다. 모인꽃싸개는 통 모양이고 자주색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분류학적 특징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8-10월에 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새싹을 낸다. 줄기는 높이 50-100cm이다. 뿌리에서 난 잎은 꽃이 필 때 남아 있다. 줄기잎은 마주나며, 중앙 이상의 잎은 잎자루가 없다. 꽃은 9-10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핀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1.5-2.5cm이며, 모두 혀모양꽃으로만 이루어진다.  

분포현황

전국적으로 분포하나 특히 경남 일대 산지 습지에 분포하며, 개체수는 적은 편이다. 동북아시아(러시아,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중의 습지 주변에 자란다.  

위협요인

산지 습지 개발에 따른 자생지 파괴 위협에 직면해 있다.

원기재문

    Kitam. (1941). Acta Phytotax. Geobot. 10: 303.

참고문헌

산림청 국립수목원. 2008. 한국 희귀식물 목록집.
이미경. 2007. 울산 및 경남 지역의 산지습지 현황과 보전 대책. 경상대학교 교육학석사학위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