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지나비

Aphantopus hyperantus (Linnaeus,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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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지나비
  • 이명 : 자료없음
  • 분류체계
    • -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나비목 >> 네발나비과 >> 가락지나비속
    • - ARTHROPODA >> INSECTA >> LEPIDOPTERA >> NYMPHALIDAE >> APHANTOPUS
  • 보호관리 현황 (이력)
    • - 국가적색목록 평가결과 : 취약(VU) VU A1(a, d) 평가방법 보기
  • IUCN범주 : 자료없음

개요

남한에서 유일하게 제주도 한라산 해발 1,300m에서 정상까지 분포한다. 글쓴이의 모니터링 결과, 최근 5년간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감소 현상으로 보이나 뚜렷한 이유라고는 할 수 없다.  

분류학적 특징

날개 편 길이는 44-50㎜이다. 크기는 처녀나비류보다 조금 크고, 날개 모양도 조금 길어 보인다. 날개 윗면과 아랫면 모두 짙은 흑갈색으로, 날개 아랫면이 조금 밝은 편이고, 수컷보다 암컷의 바탕색이 조금 밝은 편이다. 날개 외횡대에 매우 작은 뱀눈모양 무늬가 나타나는데, 바탕색과 거의 같은 색이어서 두드러지지 않는다.  

분포현황

현재 한라산 1,300m에서 정상까지의 초지에서만 확인되고 있다(김·서, 2012).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한라산의 1,300m부터 백록담까지의 건조한 풀밭에 사는데, 산굴뚝나비와 같은 장소에서 보인다. 풀과 풀 사이를 낮게 날아다니다가 금방망이, 곰취, 백리향, 호장근, 갈퀴덩굴, 오이풀 등의 꽃에서 꿀을 빤다. 유럽에서는 이 나비의 암컷이 굴뚝나비처럼 알을 아무렇게나 낳아 땅위에 떨어뜨리는 습성이 있고, 1령애벌레로 겨울을 나며, 이듬해 봄에 먹이식물에 올라가 새싹을 먹는다고 한다(김·서, 2012).  

위협요인

서식지가 한라산 고산지로 조릿대의 급속한 팽창 때문에 벼과인 먹이식물의 분포범위가 축소됨에 따라 개체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

원기재문

    Linnaeus (1758). Syst. Nat. (Edn 10), 1: 471.

참고문헌

가락지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