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노랑나비

Gonepteryx maxima Butler, 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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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노랑나비
  • 이명 : 자료없음
  • 분류체계
    • -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나비목 >> 흰나비과 >> 멧노랑나비속
    • - ARTHROPODA >> INSECTA >> LEPIDOPTERA >> PIERIDAE >> GONEPTERYX
  • 보호관리 현황 (이력)
    • - 국가적색목록 평가결과 : 취약(VU) VU A1(a, d); D2 평가방법 보기
  • IUCN범주 : 자료없음

개요

과거에 한반도 내륙 산지에서 볼 수 있었으나 최근 강원도 산지의 숲 가장자리에서만 볼 수 있다. 이는 기후온난화에 따른 영향 때문으로 보이며, 남한에서의 이 종의 서식지 축소가 가속화하고 있다.  

분류학적 특징

날개 편 길이는 57-64㎜이다. 날개는 수컷이 노란색, 암컷이 연두색 바탕이다. 날개끝은 뾰족해 갈고리 모양이다. 앞뒤날개의 중실에는 붉은 점이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뒷날개의 점이 더 크다. 날개 외연에는 연분홍색 무늬가 맥 위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날개 아랫면은 윗면보다 색이 엷고, 제7맥이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  

분포현황

충북과 강원도 산지에서 확인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지의 풀밭에 살며, 7월 말 이후 개망초, 엉겅퀴, 쥐손이풀 등 여러 꽃에서 발견된다. 한여름에 잠을 잔 후 9월경에 잠시 활동하면서 에너지를 축적하고 겨울을 난다. 나는 모습은 각시멧노랑나비와 차이가 없어서 잡아서 확인하는 것이 확실하다. 이 나비와 각시멧노랑나비는 생김새나 습성이 닮았지만 각시멧노랑나비가 더 이른 봄에 활동하고, 월동 개체가 날개에 갈색 무늬가 뚜렷한 점에서 다르다. 수컷은 축축한 물가에 잘 내려앉는다. 암컷은 5월 중순 이후 먹이식물의 잎 위나 줄기에 알을 하나씩 낳는다(김·서, 2012).  

위협요인

지금까지 정밀한 조사와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서식지의 파괴가 개체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나비의 먹이식물은 관목인 갈매나무인데, 산림화가 진행되면서 먹이식물의 분포 범위가 줄어듦과 동시에 이 나비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추운 기후대에 적응한 이 나비가 기온변화에도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원기재문

    Butler, A. G. (1885). Ann. Mag. nat. Hist. (5)15: 407.

참고문헌

멧노랑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