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목이

Rhabdophis tigrinus (Boie,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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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목이
  • 이명 : 율모기
  • 분류체계
    • - 척삭동물문 >> 파충강 >> 유린목 >> 뱀과 >> 유혈목이속
    • - CHORDATA >> REPTILIA >> SQUAMATA >> COLUBRIDAE >> RHABDOPHIS
  • 보호관리 현황 (이력)
    • - 국가적색목록 평가결과 : 관심대상(LC) 평가방법 보기
  • IUCN범주 : 자료없음

개요

율모기라고도 한다. 몸길이 0.5-1.2m이다. 꼬리 길이는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는 몸길이의 1/5-1/4에 이른다. 몸의 색깔은 변이가 심하지만 대개는 녹색 바탕에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몸 전체에 있는 무늬는 붉은색이며 목의 무늬는 노란색이고 검정 무늬가 등선 양쪽에 흩어져 있다. 턱 뒤쪽에 2-2mm 정도의 독니가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뱀으로 논이나 강가, 낮은 산지에서 산다. 한국·일본·중국·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분류학적 특징

몸 색깔은 변이가 심하지만, 보통 바탕색은 녹색을 띠고 붉은색 점무늬가 산재해 있다. 몸통에는 강한 용골이 있으며, 턱 뒤쪽에 2-3mm의 독니가 있다(김과 송 2010). 주로 4-5월부터 관찰되기 시작하며 하천 주변, 경작지, 초지, 산림지역 등 다양한 곳에 서식한다. 먹이는 개구리류나 설치류 등을 잡아먹고 생활을 하며 낮에 많이 활동한다. 짝짓기는 보통 9-10월에 이루어지며, 이듬해 6-7월에 덤불 속이나 풀 속에 10-3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타원형으로 약 40mm×25mm 크기이며, 부화까지 30-40일 소요된다. 과거에는 독이 없는 종으로 알려졌으나 머리 뒤쪽으로 독니가 있으며, 위협을 느낄 경우 몸을 세우고 방어 자세를 취하거나 죽은 척하는 습성이 있다(송 2007).  

분포현황

전국적으로 분포한다(Slevin 1925; Shannon 1956; Szyndlar and O. 1987; 송 2007). 다른 뱀들에 비해 개체수가 풍부한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하천, 경작지, 초지, 산림지역 등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하며, 봄철에는 저지대 수로, 하천 주변에서 서식하고 여름철이 되면 산림지역으로 이동해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협요인

화사, 석화사 등으로 불리며, 밀렵에 의해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원기재문

    Boie (1826). Jena. 19: 203-216 [vol. 18(2) fide Zhao & Adler, 1993].

참고문헌

유혈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