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나 참나무류에의 가지에 기생하는 낙엽활엽 반기생성 관목이다. 가지는 차상(叉狀)으로 갈라지며, 새 둥지 모양으로 된다. 잎은 긴 주걱 모양이며, 마주난다. 6-7월에 가지 끝의 수상화서에 녹색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둥근 장과로 작은 포도송이처럼 달리며, 9-12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이 종은 참나무겨우살이에 비해 꽃이 작고 녹색이며 화피편이 방사상으로 떨어져 나고 수상화서로 달려 구별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분류학적 특징
낙엽성으로 밤나무나 참나무류에 기생하다. 가지는 차상으로 갈라지며, 새 둥지 모양으로 된다. 잎은 긴 주걱 모양이며, 마주난다. 6-7월에 가지 끝의 수상화서에 녹색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둥근 장과로 작은 포도송이처럼 달리며, 9-12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분포현황
충북, 경북, 경남, 제주 등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원도 일대에만 자생지가 7곳이 있으며, 전체 개체수는 1,270여 개체, 그리고 출현 면적도 23,00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