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틈이나 나무에 착생하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다육질로 굵고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인편은 광피침형이며, 끝으로 갈수록 점차 좁아져서 실처럼 되고 옅은 갈색이며 많이 달린다. 잎몸은 길이 6-15㎝로 난상타원형이며 깃털 모양으로 1회 중축까지 깊게 갈라져 10-25쌍의 우편을 만든다. 잎자루는 3-5cm 정도로 잎몸 길이의 1/2쯤이다. 포자낭군은 둥글고 중륵에 가깝게 달리며 포막이 없다. 우리나라 중·북부, 울릉도, 제주도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분류학적 특징
상록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다육질로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잎몸은 길이 6-10㎝로 난상타원형이며 깃털 모양으로 1회 중축까지 깊게 갈라진다. 잎자루는 잎몸길이의 1/2 정도이고 갈색의 비늘조각이 밀생한다. 포자낭군은 둥글고 중륵에 가깝게 달리며 포막이 없다.
분포현황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울릉도에만 분포하며, 자생지도 많고, 개체수도 풍부하다. 일본에도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