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과의 한해살이풀로 높이 3~12cm, 전체에 퍼진 선모가 있다. 뿌리잎과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길이 1~2cm, 폭 7~12mm이다. 줄기잎은 이와 비슷하거나 짧은 엽병이 있지만 위로 갈수록 엽병이 짧아져서 없어지고, 잎 밑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달려 전체가 총상화서를 이루는데 지름 4~5mm, 흰색이다. 윗부분의 포엽은 피침형이고 길이 2~5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받침은 5개, 길이 2~3mm인데 완전히 갈라지며 열편은 선상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다. 화관은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고 통부는 길이 2.5mm이다. 수술은 5개, 통부에 달린다. 열매는 지름 2.5mm 정도의 삭과(蒴果)를 맺는다. 전남, 경남 등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는 분포하지 않는 것으로 처리되어 한국산 식물 목록에도 누락되어 있다. 일본, 중국 등지에도 분포한다.
분류학적 특징
정보부족
분포현황
전남, 경남 등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남쪽 지방에서 자란다고 알려졌으나 국내에는 분포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되어 한국산 식물 목록에도 누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