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제주도, 전라남도에 자라며, 세계적으로는 일본 중부 이남에 자란다. 상록성으로 통상 오래된 엽병이 많이 남아 있다. 엽신은 선형 또는 좁은 타원형으로 1회 우상복엽이고, 중축은 광택이 있으며, 선단에 무성아가 있거나 없다. 우편은 좁은 사각형으로 기부내측 하부에 귀 모양의 돌기가 현저하게 발달한다. 포자낭군은 우편에 2-5쌍이 달린다. 본 분류군은 전남의 도서지방의 산지 바위 틈새에 자라는 남방계식물로 그 집단 및 개체 수가 많지 않다.  

분류학적 특징

상록성이다. 땅속줄기는 짧고, 통상 오래된 엽병이 많이 남아 있다. 잎은 한 종류로 선모가 성글게 분포한다. 엽병은 광택이 나며, 기부에 인편이 있다. 엽신은 선형 또는 좁은 타원형으로 길이 6-19cm, 1회 우상복엽이고, 중축은 광택이 있으며, 선모가 성글게 달리고, 선단에 무성아가 있거나 없다. 우편은 좁은 사각형으로 중부 이상에서 소둔거치가 있으며, 기부내측 하부에 귀 모양의 돌기가 현저하게 발달한다. 엽맥은 유리맥으로 단순 또는 1회 분지한다. 포자낭군은 우편에 2-5쌍이 달리며, 포막은 선형 또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전연이다. 산지의 바위 틈새에 소규모로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  

분포현황

제주도와 전남 일대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남 통영과 거제에도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제주도에는 분포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다도해 청산도 바위틈에서 수십 개체가 자라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을 뿐이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지 바위틈  

위협요인

정보부족

원기재문

   

참고문헌

국립수목원. 2008. 한국식물도해도감 2. 양치식물.
김찬수(외). 2008. 제주지역의 희귀식물. 국립산림과학원.
문명옥. 2007. 제주도의 양치식물상. 제주대학교 이학박사학위 논문.
산림청 국립수목원. 2008. 한국 희귀식물 목록집.
선병윤(외). 2008. 다도해 멸종위기식물원 조성방안 수립에 관한 연구.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