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활엽작은키나무로 높이는 5-10m 정도다. 가지에는 털이 없고 나무껍질에 코르크층이 발달하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며 난상 원형으로 길이는 6-8㎝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짧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3cm로서 붉은빛이 돈다. 탁엽은 일찍 진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홍색이며 1-3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이고 난형 또는 긴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아래로 젖혀진다. 열매는 지름 3㎝ 정도의 핵과로 7월에 적황색으로 익으며 과육은 맛이 매우 떫다. 우리나라에서는 광릉과 북부지방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 몽골, 러시아에도 분포한다.
분류학적 특징
낙엽성으로 높이는 5-10㎝까지 자란다. 가지에는 털이 없고 코르크층이 발달하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6-8㎝, 표면에는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홍색이며 1-3개씩 달린다. 열매는 지름 3㎝ 정도다.
분포현황
광릉 및 충북 북부 지방에 분포하는 북방계 식물로 알려졌으나 국내에는 분포하지 않고, 북한 지방에만 분포한다는 주장도 있다. 최근 석회암지대에서 발견되었으나 멸종위기 상태를 파악할 정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