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온실에서 키우는 원예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제주도의 한 오름의 동굴 입구에서 자라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일본 중부 이남, 중국 남부 등 열대에서 난대지역에 걸쳐 넓은 지역에서 자란다. 상록성으로 지하경은 짧고, 철사 같은 포복경과 물을 저장하는 괴근을 달고 있다. 잎은 모여 난다. 엽신은 선상 피침형으로 1회 우상복엽이다. 우편은 70-100쌍이 달릴 수 있고, 가장자리에 예거치가 있다. 엽맥은 유리맥으로 차상으로 분지하고, 가장자리까지 거의 닿는다. 포자낭군은 우편 우축의 양쪽 가장자리에 가깝게 배열한다. 본 분류군은 국내에서는 온실에 키우는 외래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1개 집단을 확인하였다.
분류학적 특징
정보부족
분포현황
온실에서 재배하는 외래식물로 알려졌으나 제주도 한 오름의 작은 동굴 입구에서 무리지어 생육하는 개체들을 근거로 2005년 한국산 미기록식물로 보고되었다. 이후 멸종위기 상태에 대한 정보는 축적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