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바닷가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70-100cm이다. 뿌리줄기는 굵으며 옆으로 길게 뻗는다. 원줄기는 가지와 털이 없이 곧추 서 자란다. 잎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며 길이 15-25cm, 너비 15-25mm로 털이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는 작은 톱니 모양으로 까칠까칠하다. 엽초는 둥글며 가장자리와 위끝에 털이 있다. 꽃은 6-10월에 피는데 분록색이거나 자줏빛이 약간 돈다. 화서는 길이 10-27㎝로서 중축에 5-15개의 수상화서가 납작한 손바닥 모양으로 달린다. 소수(小穗)는 각 마디에 2개씩 달린다. 한반도 중부 이남에 나며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분류학적 특징

바닷가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70-100cm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원줄기는 곧게 자란다. 잎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며 길이 15-25cm, 너비 15-25mm로 털이 거의 없다. 꽃은 6-10월에 이삭처럼 모여서 납작한 손바닥 모양으로 배열된다.  

분포현황

황해 이남의 바닷가 습지에서 자라며, 제주도에만 7개 군락이 있을 정도로 자생지 및 개체수가 풍부하다.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바닷가 습지  

위협요인

최근 바닷가 습지 개발에 따라 자생지 파괴 위협에 직면해 있다.

원기재문

   

참고문헌

강명신. 2001. 제주도 해안의 염습지 식생 연구. 제주대학교 교육학석사학위 논문.
산림청 국립수목원. 2008. 한국 희귀식물 목록집.
오현경, 변무섭, 이명우, 황보철. 2006. 부안댐 기수역 내부의 염생식물에 관한 생태적 주제성. 한국환경생태학회지 20: 311-318.